📍 로마옥
- 위치: 서울 강남구 도곡로 (도곡역 근처)
- 예약: 필수 추천
- 분위기: 소개팅/데이트에 완전 강추
안녕하세요!
주말에 양재천 벚꽃 구경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들르게 된 도곡역 근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로마옥'.
예약 없이 방문했지만, 방문해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찾는 인기 맛집이더라구요.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꼭 추천드려요!
게다가 이곳은 2025 블루리본 서베이 선정 레스토랑✨
맛과 분위기 모두 인정받은 곳이더라구요.
✨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실내 분위기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은은한 조명과 모던한 인테리어,
그리고 고급스러운 테이블 세팅까지! 마치 유럽의 작은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소개팅을 하는 커플들도 여럿 보였답니다.
분위기가 정말 로맨틱하고 조용해서 데이트 장소로도 완전 추천드려요💕
따뜻하게 나온 식전빵
본 메뉴가 나오기전에 갈릭향이 나는 식전빵을 먹으면서 주위를 구경했어요.
🦑 크리스피 먹물 관자와 감자 퓨레 - 20,000원
첫 번째 요리는 비주얼부터 감탄했던 먹물 관자 요리.
먹색으로 감싼 관자와 부드러운 감자 퓨레의 조화가 정말 예술이에요.
재료 하나하나가 서로를 방해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맛!
해조모양의 야채와 함께 먹으면 산뜻함까지 더해져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 트러플 크림 파스타 - 25,000원
트러플 향이 가득 퍼지는 순간부터 입맛이 돌기 시작했어요.
파케리 파스타에 진한 트러플 크림 소스, 그리고 그라나파다노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정말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간도 세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트러플 크림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 피리피리 치킨 - 29,000원
마지막은 로마옥의 시그니처 같은 메뉴, 피리피리 치킨!
닭다리살과 옥수수 퓨레, 피리피리 소스, 그리고 고수가 더해진 이 요리는
그야말로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였어요.
특히 흰색 거품의 식감은 처음 먹어보는 느낌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왔답니다.
눈으로 먼저 맛보고, 입으로 한 번 더 감탄하는 그런 메뉴였어요.
🌧️ 비 오는 날, 낭만이 더해졌던 저녁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된 날,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서
로마옥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더 살아났던 것 같아요.
따뜻한 음식과 함께한 저녁은,
도심 속 작은 유럽에서 힐링한 느낌이었답니다.
분위기, 음식,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기억에 오래 남을 데이트 장소로 손색없었어요.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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