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춘천 베이커리 맛집 대형카페 38마일

속초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

우연히 들르게 된 카페 38마일.

인터넷에서 몇 번 봤던 기억이 나서 찾아갔는데,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었어요.

📍 넓은 주차공간, 대형카페의 위엄

여행하면서 주차 스트레스가 제일 큰데,
이곳은 대형카페답게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돼 있어서
차를 세우는 것부터 마음이 편해졌답니다.

🌞 자연광이 가득, 입구부터 감동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큰 통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에 감탄!
따뜻하고 포근한 햇살 덕분에,
들어선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졌어요.

🥐 빵 맛집 인정! 고르고 또 고르게 되는 베이커리

빵 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눈에 띈 건 딱 카페 건물을 축소한 듯한 귀여운 빵!

이름도 감성 가득한 38하우스 브레드였어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담백하고 촉촉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크림치즈와 올리브의 조합이 환상적인 빵도 있었고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소금빵도 정말 맛있었어요.

1층 한쪽에 셀프 오븐기가 있어서
따뜻하게 데워먹을 수 있다는 것도 센스 만점!

🪑 3층까지 꼭 올라가보세요!

처음엔 1층에서 앉을까 했지만
궁금해서 올라가 본 3층 공간이 대박이었어요.
빅백 좌석이 마련돼 있어서
살짝 기대 앉아 편하게 쉴 수 있었답니다.
진짜 힐링되는 공간이라, 꼭 3층까지 올라가 보시길 추천드려요.

☕ 커피까지 완벽, 자주 가고 싶은 카페

빵만 맛있는 줄 알았는데
커피도 향 좋고, 맛도 깔끔해서 만족도 최고였어요.
이 카페가 우리 동네에 있었다면
매주 주말마다 출석 도장 찍었을 듯한 곳이에요.

속초 여행길에 들를만한 감성 대형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카페 38마일 강력 추천드려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쏙 들었던 공간이었습니다. 😊